[더케이뷰티사이언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난 9월 22일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인 서울 성동구 아모레 성수지점을 방문했다. 아모레 성수지점은 개인화 시대에 맞게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맞춤형 화장품 기술과 접목해 나만의 피부톤에 맞는 제품과 함께 색다른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이날 오유경 처장은 “업계의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 노력, 그리고 정부의 지원이 함께 어우러져 K-뷰티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류의 대표 브랜드가 되었다”며 “작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화장품 세계 4위 수출국으로 2년 연속 10조 수출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경기도와 제주도가 천연-청정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화장품 및 천연물 기반 식의약 소재 발굴 등 바이오산업 육성(Scale-Up)에 힘을 모은다.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바이오산업육성(Scale-Up), 탄소중립·기후테크 분야 정책교류 등 9개 과제에 관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9월 18일 경기도청에서 체결했다.9개 합의사항은 △탄소중립·기후테크 분야 정책교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공동 대응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상호 협력 △천연-청정자원 활용 바이오산업 육성(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글로벌 화장품 시장 동향’, ‘화장품 및 원료의 안전성 평가’, ‘피부-유전체 분석 정보’에 대한 결과를 종합 분석·공유하는 제12회 글로벌 화장품 시장 및 규제 동향 세미나를 오는 11월 21일(월) ~ 11월 22일(화), 서울 코엑스 327호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11월 21일(월)에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중국 규정 변화 및 시장 동향 △신흥국가 시장 동향 △미국, UAE, 베트남 화장품 트렌드 예측 결과 △중
“누구에게나 노화는 피할 수 없는 과정이지만, 모두 같은 속도나 변화를 경험하지는 않잖아요. 사람마다 피부 주름이 형성되는 시기나 부위, 주름의 형태 등이 모두 제각각이에요. 생활습관이나 표정 같은 후천적인 요인으로도 이런 차이를 설명할 수 있겠지만, 개인이 타고난 유전적 요인 또한 사람마다 주름이 다른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그래서 이번 연구에서는 피부 주름, 특히 눈가의 주름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유전적 요인을 밝히려고 했어요. 이를 위해 1만7000여 명 한국인 여성의 피부 주름 정보와 유전 정보를 분석했고, 눈가 주름 형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장품 시장의 높은 장벽을 뚫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기관들이 첨단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화장품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제주TP)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제주대학교와 공동으로 ‘2022년 맞춤형화장품 융복합 기술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5월 18일 오후 2시부터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제주벤처마루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되고, 제주TP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JTP2010)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오는 6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제주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14일 오후3시부터 ‘2021년 맞춤형 화장품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K-뷰티 신성장동력, 맞춤형 화장품 개발 현황과 발전방향’을 맞춤형 화장품 대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다.이날 첫 번째 주제발표는 (재)제주테크노파크 서인수 수석연구원이 ‘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기술 개발’을 주제로 유전자, 피부진단 및 설문기반 피부진단 모델과 화장품 처방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제주도가 정부의 ‘K-뷰티 혁신 종합전략’에 발맞춰 맞춤형 화장품 기술 개발 분야 선두주자로 나아갈 기반을 마련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1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신청한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5월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3년간 총 사업비 100억 원(국비 70억, 도비 15억, 민자 15억)이 투입되며, 제주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센터, 제주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으로 ‘청정 바이오소재 코스메틱산업 육성 기반 고도화 사업’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기반 민간시험 평가·인증 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을 산업부에 신청했다고 지난 2월 9일 밝혔다.‘스마트특성화’사업은 지역산업의 고도화, 다각화, 산업 전환을 위한 플랫폼구축(혁신기관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장비확충(노후 장비 교체 및 업그레이드 등), 기술지원(시제품제작 및 시험ㆍ평가ㆍ인증ㆍ기술애로 지원 등), 전문인력양성(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등 혁신역량 강화를
[더케이뷰티사이언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충청북도 및 청주시와 ‘화장품‧바이오연구소’ 설립과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월 12일 체결했다. 협약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KTR과 충북도, 청주시는 화장품과 바이오소재, 융복합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연구소를 설립한다.사업비 약 238억원을 투입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하는 화장품‧바이오연구소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첨복단지에 연면적 1만3061.5㎡로 구축된다.세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보건복지부가 ‘피부-유전체 분석센터’를 만든다.이 센터는 국가별‧인종별 피부특성 및 유전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맞춤형 화장품 개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플랫폼이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예산 25억원을 신규 증액했다.이와함께 보건복지부는 바이오헬스 기술혁신을 위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R&D)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R&D) 등 5대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공공·유전체·병원·신약·화장품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개인의 유전적 특성에 대한 연구가 널리 확산되면서, 건강과 미용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유전정보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익숙한 유전정보는 혈액형을 꼽을 수 있다. A형의 혈액형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부모에게 물려받은 혈액형 유전자에 따라서 AA 타입과 AO 타입이 있을 수 있다. 이와 같이 건강과 미용 특성들 또한 부모로부터 어떤 타입을 물려받았는지에 따라 생리적인 기전이 다를 수 있다. 유전자 검사는 개인이 물려받은 유전적 소인들을 확인함으로써, 같은 증상이더라도 나의 유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LG생활건강에서는 맞춤형 화장품 관련 연구사례 중 하나로 음허(陰虛)와 피부 표현형 데이터와의 상관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음허라는 개념이 다소 생소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으나, 한의학 용어로 한자 그대로 해석한다면 음(陰)이 부족하다는 의미이다. 관련 내용 소개를 위해 먼저 맞춤형 화장 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맞춤형 화장품을 위한 음허연구과정을 차례대로 소개하고자 한다.맞춤형 화장품이란 매장에서 기존의 완제품 형태로만 판매가 가능했던 화장품을 소비자의 요구가 있을 시 즉석에서 원하는 형태로 혼합하여 제공